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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금 정말 사라질까?

아우라형 2023. 10. 31. 10:00

여러분 지갑 속에는 현금이 얼마나 들어있나요?

요즘 여러 결제 수단이 생기면서 현금을 직접 들고 다니는 사람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가 현금을 디지털 지갑에 쏙 넣는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 한다고 합니다.

 

현금을 디지털 지갑에 넣는다고요?

지난 4일 한국은행이 디저털화폐(CBDC)를 일상에서 사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테스트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화폐 입니다.

실물 형태의 지폐나 동전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형태의 돈인 겁니다.

지갑에 들고 다니던 현금이 그대로 디지털 지갑으로 들어가는 셈인겁니다.

 

어떤 테스트를 하나요?

먼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용할 CBDC(기관용 CBDC)부터 진비할 예정입니다.

 

은행들은 비상 상황을 대비해서 한국은행에 돈(지급준비금)을 쌓아두어야 하는데 이를 현금 대신 CBDC로 

하겠다는 겁니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과정을 거친 뒤 내년 4분기쯤엔 국민들도 직접 참여해 CBDC를

체험해 보도록 할 계획입니다.

 

CBDC가 도입되면 달라지는 점은?

혁신적인 지급 및 결제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기대 합니다. 

우리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점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결제 속도를 빠르게!!

카드로 결제하면 정산까지 보통 3영업일이 걸리는데 CBDC를 이용하면 정산 시간을 거의 실시간 수즌으로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둘째 수수료는 저렴하게!!

돈이 오가는 걸 중개해 주는 기관의 의존도가 줄어듭니다.

이에소상공인등 판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낮아 집니다.

 

카카오,애플페이등 뭐가 다는 거죠? 

1. CBDC

CBDC는 현금이 형태만 바뀐 겁니다. 거래하는 방법은 현금과 같아요

예를 들면 CBDC로 결제하면 곧바로  CBDC가 상대방에게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2. 네이버, 카카오 등 페이

결제 방식은 CBDC와 비슷하지만 곧바로 현금이 오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페이로 결제하면 중간에 은행을 거쳐 실제로 상대방의 지갑까지 돈이 옮겨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처: 이 콘텐츠는 너겟에서 제공하였습니다.